아버지의 양육 역량을 키우고 자녀와 추억을 쌓는 ‘파더링’
일시 : 9월 ~ 11월 둘째 주, 넷째 주 토요일 10:00~11:30
장소 : 삼산종합사회복지관 2층 프로그램실, 인천대공원
내용 : 파더링? 뜻을 혹시 아시나요? 아버지로서 자녀를 양육하다, 아버지 노릇하다라는 뜻이 있습니다. 이처럼 파더링은 아버지의 양육 방법을 알려주고 자녀와 친해질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하반기 활동을 한 번 정리해봤습니다. 먼저 아버지 대상으로 아버지 효과나 아버지다움이란 무엇인지 기본 바탕 하에 양육 교육을 진행합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내용은 10가지를 잘하려고 하지 말고 자녀가 싫어하는 1가지를 하지 말라는 메시지가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교육에 참여하신 아버지들도 각각 자녀를 떠올리면서 무엇을 하지 말지 고민해 보는 시간이었고 실제로도 실천해 보기로 약속하셨음.
자녀와 함께한 요리 활동에서 하루는 제과제빵으로 초코머핀을 만들고 또 하루는 샌드위치와 미니 핫도그를 만들었습니다. 아버지와 함께 요리해본 경험이 처음인 가정이 많았고 그만큼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가을에는 인천대공원에 놀러갔는데요. 전문 술체험 강사님과 함께 맑은 공기를 쐬며 서로 협동 놀이를 즐겼습니다.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많이 나왔고 그만큼 아버님들의 노고가 많이 느껴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