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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복지관 휴관 길어져…취약층 어쩌나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04-23
조회수
274

http://www.incheo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1035426 

복지관 휴관 길어져…취약층 어쩌나 

무기력증·우울 호소사례 늘어
전화로 심리상담 한계 대책 요구
연 단위 사업·프로그램도 차질

코로나19 사태로 복지시설이 두 달 가까이 휴관하면서
연간 단위로 계획한 사업과 프로그램 운영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시설 재개관 지침과 함께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고려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22일 인천지역 복지관 등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정부와 인천시로부터 시설 휴관 조치가 내려졌다.

 


휴관과 동시에 기존에 운영하던 급식 서비스와 교육 프로그램 등도 전면 중단됐다.

현재 취약계층 대상 도시락 배달과 안부전화, 캠페인 등만 이뤄지고 있다.

 


정부나 시 보조금을 지원 받아 운영하는 복지시설은

1년 단위로 사업과 프로그램 운영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돼 올해는 계획을 제대로 추진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상황이 이렇자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노인 등 취약계층을 향한 우려도 나온다.

집에서 혼자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져 무기력증이나 우울감을 호소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시설 종사자들이 안부전화를 통한 심리 상담을 진행하지만

시설에 나와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욕구를 충족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실정이다.


고성란 삼산종합사회복지관장은

“시설 이용자들은 하루빨리 복지관 운영이 재개되길 바란다”며

“기존 프로그램 운영 계획이 변경될 수밖에 없어 걸맞은 대책을 마련해

단계적으로 시설 개관 준비를 해나가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인천시 복지정책과와 인천시사회복지관협회는 시설 개관을 위한 지침 마련에 나섰다.

취약계층 대상 긴급 서비스의 경우 지역 복지관 별 협력 체계를 갖춰

서비스 제공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각종 프로그램 운영 세부 지침과 코로나19 예방 대응 계획을 세웠다.


강병권 인천시사회복지관협회장은

 “인천시와 간담회를 갖고 시설 운영 지침에 대한 논의를 마쳤다”며

“프로그램은 10명 내외로 운영하고 시설 방문자를 별도로 관리하는 계획을 토대로

시설 개관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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