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22년 1월 26일
장소 : 삼산복지관 한마루
내용 : 더불어 사는 삼산마을 – 사전자조모임
복지관의 1, 2월은 한해의 사업을 어떻게 진행할지
작년의 평가내용을 바탕으로 계획하고 준비하는 시기인데요,
본격적인 활동은 3월부터 진행되기에
1월과 2월은 모임의 횟수가 많지는 않은 기간이지요.
더불어지킴이 주민들은 너무 오래 못 보면 서운하니
본격적으로 모임이 진행되기 전에도 한 달에 한 번 만나기로 했습니다.
작년 종결평가 이후 한 달 여만에 설연휴를 앞두고 사전자조모임을 가졌습니다.
작년 활동 영상과 다짐들을 엮은 동영상을 보며
다시 한번 올해 활동 각오를 다졌습니다.
또한 작년 활동내용이 담긴 복지관 하반기 소식지를 나눠드리고
함께 읽어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마을을 위해 활동하는 일이기에 참여하는 주민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데
그러기 위해서는 더불어지킴이가 하는 일이 무엇인지 많이 알려
유명해지면 좋을 것 같다는 평가가 있었기에
복지관 소식지를 가지고 더불어지킴이의 활동내용을 설명하며
올해 새롭게 참여할 주민을 모아 오는데 노력해주시기로 했습니다.
올해 활동을 앞둔 사전 준비 및 협조사항에 대해 공유한 후에는
설연휴를 앞두고 명절 분위기를 내기 위해 만두 빚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명절 분위기가 나지 않기도 하고
이제는 가족끼리 모여 명절 음식을 준비하기 보다는
사서 먹는 것이 일반화 되어 있어 만두를 빚는 일이 오랜만이었습니다.
고향따라 집안따라 만두모양도 가지각색.
오랜만에 만두를 빚으니 옛추억 얘기가 꽃을 피웁니다.
이웃들과 모여 만두를 빚으니
잠시나마 명절분위기가 난다고 즐거워하셨습니다.
오랜만에 이웃과 만나 명절 분위기를 느끼며
서로 새해 복 많이 받으라는 인사를 주고 받는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이 기분과 기운으로 올해 활동도 행복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