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27일 오후 2시, 복지관 2층 푸른마루교실에서
올 한 해 동안 여성지체장애인 자조모임
“가온누리”를 함께할 새로운 참여자 10분을 모시고,
가온누리가 한 해 동안 어떤 내용으로 진행되며,
어떤 활동을 하는지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갖았습니다.
특별히 금년도부터 여성지체장애인 자조모임 프로그램을 “가온누리”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지어 새 출발을 하고자 합니다.
“가온”은 세상이라는 뜻을 “누리”는 중심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가온누리”는 세상의 중심이라는 뜻입니다.
내가 사는 인생의 주인공은 바로 ‘나’이며, ‘나’는 이 세상의 중심입니다
이번년도에는 기존에 해 왔던 공예활동 뿐 만 아니라, 여러 가지 교육을 진행하고, 특별히
마음을 치유하는 심리 프로그램도 가질 예정입니다.
교육과 여러 가지 활동을 통해서 삶의 중심은 다른 누군가가 아닌, 바로 ‘나’자신이며,
따라서 타인이 아닌 내가 결정하는 방향으로 삶의 초점의 전환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소수의 인원으로 진행되기에, 우리끼리 더 가까워지고 각자의 삶에 대해서도 나누며 서로 지지받을 수 있는 그러한 의미 있는 자리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일 년 동안 함께 할 “가온누리” 참여자와 향후 활동에 대해서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