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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에서 마음을 소풍하다 ! 정신질환주민자조모임 "마음소풍"
삼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난 4년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으로 ‘마음소풍’사업을 진행하였습니다.
‘마음소풍’은 지역 내 정신질환자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지역사회돌봄증진을 위한 지역사회 복지관형 커뮤니티케어 구축 사업입니다.
모금회 기획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마음소풍사업은 지역 내 정신건강 및 다양한 보건복지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정신질환으로 힘들어하는 당사자들이 지역에서의 여러 어려움에 노출되는 것을 예방하고,
당사자의 인권과 삶의 질, 지역사회 복귀 등의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다각적인 개입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모금회 기획사업은 4차년도로 마무리가 되지만, 삼산복지관에서는
2023년 12월까지 지속가능한 복지관의 자체사업으로써 계속 진행될 예정입니다.
특히 올해의 마음소풍은 ‘회복운동’ 관점으로서의 당사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으로써 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지역인식개선활동 등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하고자 합니다.
인식개선활동은 우리가 사는 동네에 정신질환주민에 긍정적인 인식개선과 확산을 위해 진행합니다.
유관기관과 상점들 뿐 만 아니라 동네주민들을 대상으로 인식개선리플렛과 함께 포장하며 준비한 홍보물품을 전달하며 진행합니다.
앞으로도 우리들은 전문기관, 유관기관, 지역주민 등 지역사회와 함께 더불어 커뮤니티케어를 구축하고 확대하여 지역에 나와있고,
곧 지역으로 새롭게 나올 정신질환 주민들이 지역사회에서 주민으로써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우리 마음소풍 당사자들이 지역사회와 더불어 각자의 삶에서 조금 더 행복하고,
조금 더 힘있는 모습으로 생활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그 여정에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