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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수요일 오후 3시, 강당에서는 어르신들의 이야기 소리로 가득 찹니다.
과연 무슨 이야기 중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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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은 대본 연습 중입니다!
(와우~ 어르신들이 대본이라고..ㅇ_ㅇ?)
어떤 대본을 연습하고 계시는 걸까요?
바로 “우리는 할 수 있어요!” 연극을 위한 대본 연습입니다.
연극 소개에 앞서, 어르신들은 노인 인권을 연극으로 알리기 위해 모인 “무지개 연극단” 단원들입니다.
2019년부터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으며, 작년에 코로나로 인해 힘들었던 상황을 함께 이겨낸
끈끈함으로 뭉친 단원들입니다. ^.^
"우리는 할 수 있어요"라는 제목의 연극은
노인 학대의 6가지 중, 신체적 학대·정서적 학대·경제적 학대·방임·유기를
누구나 쉽게 공감하고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한 연극입니다.
무슨 일로 어르신들이 열심히 연습을 하시는 지 궁금하시죠~?
다름 아닌 샤이니스타 대회 출전 때문입니다.
연극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노인 인권'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던 어르신들의 계획은
코로나로 인해 계획했던 모든 것이 틀어지면서, 연습만 반복하는 나날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발견한 샤이니스타 대회!
' 아! 이거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담당자는 어르신들에게 리플릿을 나눠드리며 의사를 물었고,
만장일치로 대회에 출전하기로 결정! 땅땅 땅!
연극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우리 연극단원들은 매주 쉬지 않고 대본을 외우고 연습하기를 반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