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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부개3동팀] 나, 너, 우리, 환경을 위한 실천 "에코투게더"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1-09-07
조회수
575

"코로나19로 크게 늘어난 음식 배달, 편리함 뒤쫓아 온 '플라스틱 팬데믹'"

"엉망인 '쓰레기 분리배출' 처리 난 가중"

"천일염에서 미세플라스틱 검출 한 해 8천개 섭취 규모"

"국민 10명 중 9명 '기후위기 대응, 대선 주요 의제로 다뤄져야'"

 

위 내용은 최근 인터넷, TV 등을 통해 보이는 환경 관련 뉴스의 내용들입니다. 환경 문제가 대두되며 많은 사람들도 환경에 대한 관심과 염려가 늘어났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올해 초 함께 환경에 대해 배우고 실천할 주민들을 모집했고, 현재 8명의 주민이 '에코투게더'라는 이름으로 환경 모임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쓰레기배출, 플라스틱, 환경호르몬 등을 주제로 환경 교육을 듣고난 후에는 각자의 생활에서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잘 배출할 수 있는 실천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각자 실천한 내용을 모임 때 이야기 나누는데요, 한 주민은 믹스커피 봉투를 사용해 방석을 만들어 모두 신기해하며 접는 방법을 배우기도 했습니다.

 

6월엔 지역 주민들에게 환경 문제를 알리고 환경을 위한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복지관 앞에서 아이스팩 재사용 캠페인을 실천하였습니다. 초등학생, 주부, 어르신 등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이 참여하여 아이스팩이 환경에 미치는 유해성을 알게 되었고, 분리배출 게임을 통해 분리배출이 애매한 쓰레기들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도 배워갈 수 있었습니다. 8월달에도 같은 캠페인을 계획하였으나,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되어 다수가 모이는 캠페인 진행이 어렵게 되었습니다. 이에 8월엔 각자의 이웃에게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계획하였고, 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모여 홍보지를 만들고 개별적으로 캠페인을 실천하였습니다.

 

주민들은 캠페인 후 수거한 아이스팩을 복지관에 전달하며 "아이스팩이 미세플라스틱으로 만들어 진 것을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많이 알게된 것 같다.", "젊은 사람들은 환경에 대한 인식이 있지만 어르신들은 잘 모르시는 것 같다. 어르신 모임에 홍보를 하면 좋을 것 같아요."등의 소감을 나누며 캠페인에 대한 소감을 공유하였습니다. 공통된 의견으로는 환경을 위한 실천활동이 꾸준히 있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앞으로도 환경 문제를 지역에 알리고,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지 고민하며 지속적인 실천을 이어나가겠습니다! "에코투게더"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