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과 함께한 '참여형 축제'로 다양한 프로그램 관심

이번 축제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연례 행사로, ‘주민 참여형 축제’를 모토로 삼아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축제는 미니 바자회, 먹거리 장터, 삼산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또 지역사회 내 여러 유관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해 캠페인 및 체험형 부스가 운영되어 주민들이 참여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특히, ‘지역주민의 날’을 맞이해 준비된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즐기며 지역 공동체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삼산종합사회복지관 김혜연 관장은 “이번 축제는 지역주민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날이다”라며 “주민들이 복지관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으니 모두가 행복한 날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차준택 부평구청장도 참석, 주민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 그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오늘 하루만큼은 지역주민들이 근심 걱정을 내려놓고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인천 지역 내 다양한 후원업체와 유관기관들의 도움으로 진행되었으며,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마음이 한데 모여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후원 덕분에 성황리에 마무리된 이번 ‘2024 삼산주민축제’는 내년에도 지속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