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를 졸업한 장애청소년들은 졸업하면서 직장으로의 원활한 전환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가정에 머물러 있거나 비고용 상태의 놓이는 등 유동적이지 못한 생활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이에 본 복지관에서는 발달장애청년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제과제빵교육을 통한 사회적응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드림카페”라는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20~30대 청년들과 매주 목, 금요일에 바리스타 교육을 시작하였습니다.

​커피의 역사부터 도구에 대한 자세한 설명까지 커피에 대한 이론부터 공부한 후,

​불량 생두를 고르는 핸드픽 작업을 하고 수망을 이용해 직접 로스팅을 해보면서 커피와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바리스타로 근무할 땐 커피뿐 아니라 다양한 메뉴도 팔기에 스무디, 에이드, 라떼 등 여러 가지 메뉴에 대한 실습도 진행했습니다.

​청년들이 직접 레시피를 구상해서 만든 메뉴까지 드림카페 청년들은 어떤 일이든 의욕 넘치는 모습으로 도전정신이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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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 취업하기 위해서는 필수조건으로 “자격증”이 있어야 합니다. (그건 사회복지사로 일하는 저희들도 마찬가지고요..)  

​올해는 자격증에 대한 도전보다는 다양한 메뉴 실습을 중점적으로 두고 진행했기에 자격증을 우선순위로 두지는 않았지만,

​어떤 과정으로 자격과정이 진행되는지 청년들에게 알려주고자 자격과정 실습도 함께 병행했습니다.

자격과정에는 크게 2가지로, 1단계 준비단계(5분) / 2단계 시연단계(10분)로 나눠져 있습니다.

“시작하겠습니다.”라는 말을 시작으로 각 단계별로 수행해야 하는 과정들이 있어 외우는 것이 어렵지만,

​청년들은 영상을 보며 몸으로 따라 하면서 몸으로 익히고 반복! 반복! 또 반복하면서 자격과정을 열심히 습득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실제로 자격과정을 실습한지 한 달 만에 전체 청년들이 실기시험에서 점수가 향상했습니다.(와~ 짝짝짝 우리 청년들 너무 대단하지 않나요?)

​미숙한 부분도 있지만 조금 더 심화과정으로 반복연습을 한다면, 청년들은 그 누구보다 뛰어난 바리스타로 성장할 것이라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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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활동을 보조해주실 서포터즈를 구성해 현재까지도 꾸준하게 봉사하는 마음으로 함께 해주시고 계십니다.

​서포터즈들이 활동 이후 “고정관념이 깨졌다.”, “도움이 많이 필요할 거라 생각했는데 스스로 잘 해서, 그 또한 내가 너무 모르고 있었던 부분 같다.”,

“아이들을 이해하고 다가가는데 거리낌 없어졌다.” 등의 피드백을 주셨고, ‘서포터즈들의 노력과 헌신이 있어서 청년들이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드림카페는 직업교육을 통해 청년들이 실제로 사회에 나가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하반기에는 제과제빵 교육이 진행됩니다. 제과제빵 교육을 통해 청년들의 삶에 또 어떤 변화가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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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사례팀 사업이야기에는 과연 어떤 소식이 들려질지.. 궁금하시죠?
한 달 뒤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