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청년생활' 안전분과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들이 행사 현장에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인천삼산종합사회복지관]](https://cdn.newsspirit.kr/news/photo/202512/27744_28971_1924.jpg)
'슬기로운 청년생활' 안전분과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들이 행사 현장에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인천삼산종합사회복지관]
최근 다양한 청년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데,
인천 삼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청년을 문제 대상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청년들이 지역사회를 바꿀 수 있는 충분한 힘이 있다는 강점관점의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산복지관은 청년 커뮤니티 주도의 지역문제 해결 프로젝트 ‘슬기로운 청년생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내용은 커뮤니티 활동, 이슈발굴 및 기획 교육, 지역 문제 해결 기획 및 실천 활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해결해야 할 지역 문제의 종류는 광범위하고 다양하기에 2025년 하반기에는 환경과 안전을 주요 주제로 두고 활동을 전개했다.
전 과정은 참여 청년들이 직접 지역을 돌아보며 해결해야 할 문제를 찾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과 논의를 거쳐 진행됐으며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천하는 방법과
직접 실천이 어려운 내용은 부평구 주민참여예산을 활용해 정책을 제안하는 두 가지 방법을 활용했다.
안전분과는 교통안전 관련된 주제를 주민들에게 퀴즈형태로 쉽게 알려주는 캠페인 활동을 지난 10월과 11월 각 1회씩 진행했다.
10월에는 ‘삼산종합사회복지관 주민축제’에서 주로 어르신들께 무단횡단을 중심으로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11월에는 부평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주관하는 ‘마을문화광장’에 참여해
주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요즘 이슈인 ‘공유형 이동장치’ 관련 안전수칙을 전했다.
환경분과에서도 지난 10월과 11월 각 1회씩 실천활동을 진행했는데,
10월에는 ‘삼산종합사회복지관 주민축제’에서 기후위기와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설명하고
잘 분리된 재활용품을 유가 보상해주는 지역가게 정보를 제공했으며,
11월에는 기후위기에 취약한 독거어르신들을 모시고 폭염과 혹한에 대응하는 방법을 설명 후 팥과 수면양말을 활용해 친환경 손난로 만들기를 진행했다.
특히, 평소 생활에서 불편을 느끼고 있었거나 지역에 있으면 좋을 것 같은 사업이지만
청년들이 직접 실천하기 어려운 지역 이슈는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제안했다.
목수천 산책로 자전거 이용금지 안내판 설치, 장애인이동 편의를 위한 식당가 간이 경사로 설치, 상가건물 전기선 정비 등
지역 환경개선 내용과 반려동물 동반 가능 가게 스티커 발부 사업, 주취해소센터 설치, 우리동네 소방관 육성사업,
원적산 공원 진입로 정비사업, 전동퀵보드 제한속도 알림 사업 등 사회적 이슈를 반영한 다양한 내용을 정책으로 제안했다.
올해 하반기 동안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들은 “활동을 통해 지역의 관심도를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었다”거나
“청년들의 참여로 지역의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는 것을 경험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평했다.
복지관 슬기로운 청년생활 담당자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년 개인 역량향상뿐만 아니라
청년의 지역사회 관심도와 지역의 문제 해결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는 활동이니만큼
많은 청년들이 의미있는 활동에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슬기로운 청년생활’ 활동에 참여한 시간은 모두 봉사활동 실적으로 인정되며
활동 80%이상 참여 시 수료증도 수여된다. 본 프로그램은 2026년 3월부터 7월까지 상반기 활동, 8월부터 12월까지 하반기 활동으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