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삼산복지관은 지난 9일 시냇물 공원에서 무분별한 쓰레기 배출로 인한 기후 위기 촉진 문제를 지역에 알리고 함께 대응하기 위한 분리배출 캠페인을 진행하며 다양한 쓰레기들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알렸다.
이번 분리배출 캠페인은 삼산복지관 환경동아리 ‘그린세대’의 청소년 7명, 청년 2명, 총 9명이 직접 기획·진행했다.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양질의 자원인 종이팩과 투명 페트병을 모아줄 신청자를 사전 모집했다. 사전 신청자들에게는 수거한 자원이 어떻게 활용되는지 안내했고, 수거한 자원은 부평구 자원순환가게 ‘어울림’에 전달하며 고품질 상품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참여자를 위해 분리배출 퀴즈를 진행하고 카페 일회용컵, 빨대, 달걀판 등 주민들이 헷갈려하는 쓰레기들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알리며 주민들이 올바른 분리배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도왔다.분리배출 캠페인에는 약 40명의 주민들이 참여했으며, 한 주민은 "투명 페트병은 분리배출하는 방법을 잘 몰랐는데 이번 기회로 잘 버리는 방법을 알게 되어서 좋았다"고 했으며 초등학생 참여자는 "우리가 같이 실천해야 되기 때문에 오늘 배운 내용을 친구들한테 말해주고 싶다"고 말했다.이범수기자출처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http://www.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