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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종합사회복지관, 삼산 LH 1단지 거주 어르신 대상
인천 삼산종합사회복지관은 3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인천 최대 영구임대아파트단지(1,972세대)인 삼산 LH 1단지에 거주하는 장수어르신들의 생신잔치를 열었다.
이번 ‘장수어르신 행복 효 잔치’는 팔순 어르신 44명, 구순 어르신 11명, 백순 이상 어르신 2명, 총 57명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거동이 가능한 어르신들은 복지관에서 진행하는 효잔치 행사으로 모시었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은 방문하여 기념품을 전달하며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효잔치 행사에서는 차준택 부평구청장, 홍순옥 부평구의회 의장, 박세천 인천YWCA 법인운영위원장이 축사를 전했다. 사회복지사들은 일대일 인터뷰를 통해 장수 어르신들의 생신 소감 및 후손들에게 전하는 덕담을 제작해 상영했다.
케이크 점화 및 커팅을 하고 생일축하 노래를 함께 부른 후 복지관 직원들이 큰절로 어르신들의 생신을 축하했다. 이어 트로트 가수의 축하공연, 점심 식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고성란 관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도움을 주신 삼산 LH 1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 및 주거복지센터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많은 도움으로 진행된 이번 효잔치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께 복지관의 효심과 공경의 마음을 전해드려 기쁨과 행복한 시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출처 : 인천in 시민의 손으로 만드는 인터넷신문(http://www.incheon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