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이야기 

제목
[삼산2동팀] 늘 소풍가는 마음으로.. '마음소풍 당사자 자조모임'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1-09-28
조회수
369


아직 식지 않은 더위로 이마에 구슬땀이 맺히던 8월의 어느 날,

삼산복지관의 정신질환 당사자 자조모임 '마음소풍'에서는

동인천역에 있는 자그마한 흑백사진관으로 참여자들의 프로필 사진을 찍으러 다녀왔습니다.

 10번 버스를 타고 한시간 반이나 가야하는 먼 거리였지만,

지역의 여러 다양한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해보고, 한번도 해본적 없는 것을 경험하므로써

코로나19로 더욱 답답해진 우리모두의 일상에 작은 변화를 꾀하는 시간이 필요했던 터라,

'집에만 있고 싶어', '그 멀리까지 잘 갔다올수 있을까?', '사진관에서 가본적 없는데...'​

귀차니즘과 움츠러드는 마음을 털어버리고, 작은 용기를 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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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오래 전, 학교 졸업사진을 찍었던 것 외에 이렇게 멋들어진 사진을 찍어본 적은 처음이라고 감격하며, 

받아든 사진을 보고 또 보고...  스스로 그리고 서로서로 '멋지게 잘 나왔다'고 칭찬해주며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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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용기가 일상의 작은 변화를 만들어내고,

그 작은 변화가 생활의 활기와 행복을 가져와,

우리가 우리 동네의 주민으로써 서로 어울리며 즐겁게 살아가는 힘이 된다는 것을​

조금씩 느끼고 있는 '마음소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