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이야기 

제목
[삼산1동팀] 놀이로 자라는 마을아이들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2-07-27
조회수
345

지역 내 아동의 놀권리 보장을 위한 놀이문화형성 프로젝트<이로 라는 마을아이들>  놀자 마을아

 

아동에게 놀이는 생활이며, 세상을 알아가는 배움의 과정입니다

성인이 로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 하듯이 아동은 놀이를 통해 자신의 세계와 생각을 표현합니다

아동에게 놀이는 언어, 운동, 교육등과 같이 건강한 발달을 위한 필수적 요소로 

우리 아이들에게 학업 스트레스를 덜어주고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필연적으로 보장되어야 할 권리입니다.

 

 

2022년 인천공동모금회 신청사업으로 진행되는 놀자 마을아는 

우리동네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고, 협동적 상호 놀이활동을 통해 

이웃·친구간 관계가 풍성해 지도록 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삼산동 내 저학년 8, 고학년 15, 부개동 10명의 친구들이 모였고

각 모듬에서 놀권리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며 아이들이 마땅히 알아야할 권리에 대해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알고 있었던 놀이, 새롭게 배우는 놀이, 우리가 바꿔서 해보는 놀이 등 

매주 놀자 마을아 하는 시간은 온전히 우리 아이들이 주인공이 되어 스스로 할 놀이를 정하고

매시간 땀흘리며 즐겁게 놀이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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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자 마을아에 참여중인 아이들의 목소리-

 

나에게 놀이란?

- 놀이는 하늘같다. 하늘처럼 넓고 구름처럼 다양한 놀이가 있으니까

놀이는 반복이다. 강아지처럼 산책을 갔는데 또 가고 싶은것처럼 놀이도 항상 그렇다

나의 놀이란 친구이다. 친구는 언제나 날 기쁘게 하니까

나의 놀이는 배부름이다. 왜냐하면 맛있는걸 먹으면 배부르기 때문이다.

나의 놀이는 자유이다. 왜냐하면 공부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놀이는 꽃 같다. 하다보면 기분이 좋아진다.

놀이는 의사이다. 기분이 나쁘거나 슬플 때 항상 치료해 주기 때문이다.

 

아동의 놀권리 보장을 위해서?

우리에게 공부좀 하라고 부탁하기 전에 우리의 권리를 먼저 지켜주세요

우리의 놀 권리를 모래처럼 짓밟지 말아주세요

사람들끼리 서로를 존중하듯, 아이의 놀권리를 존중해 주세요.

나의 놀권리는 시원함이다. 왜냐하면 파란색을 보면 시원함을 느끼기 때문이다.

우리에게 충분한 시간을 주고 놀수 있는 자유를 주세요

우리를 혼내기 보다는 사랑으로 보듬어 주세요

 

상반기 경험했던 놀권리 교육과 놀이활동을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우리가 재미있게 놀았던 놀이를 지역에 나가서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놀아 볼 예정이고

동네 놀이터를 돌아보며 우리 아이들의 의견이 반영된 놀이공간을 만들 수 있도록 진행해 갈 예정입니다.

 

놀자 마을아 활동을 통해 우리 동네 아이들의 놀 권리가 보장되고, 

누구나 함께 하는 '놀이'로 온 마을이 어우러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